농사용 단기 요금 3월부터 27%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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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양곡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전력 요금의 기본료를 현행 kw당 2백73원에서 1백98원으로 27·4%를 내리는 등 농사용 전력 요금을 할인, 3월1일부터 소급 실시하기로 했다.
5일 동자부의 농사용 전력 요금 경감 조치에 따르면 양곡 생산을 위한 관개·양수·배수용 전력 사용 (갑종 요금 분류)의 경우 기본요금을 1백98원으로 내리고 사용량에 대한 요금은 현행 kw당 17원27전에서 12원53전으로 내렸으며 육묘전열 및 건조재배용 전력 사용 (을종 요금 분류)은 기본료가 현행 kw당 7백40원에서 5백37원으로, 사용량 요금은 현행 kw당 22원90전에서 16원30전으로 각각 27·4%를 내려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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