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용 석유판매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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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레인4일 로이터 합동】「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외국에 대한 비축용석유판매에 반대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함으로써 전락적 비축을 위한 석유를「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하려는 미국의 희망을 좌절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영「사우디아라비아」통신은 이날 「찰즈·덩컨」 미국「에너지」장관이 석유문제를 혐의키 위한 3일동안의 「사우디아라비아」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뗘난후「야마니」석유상은 『「사우디아라비아」정부의 정책이 세계의 석유 실수용에 대해 석유를 공급하는 것이지 결코 외국의 석유비축을 위해 석유를 공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는데 이같은「야마니」석유상의 발언은 비축용석유판매를 거부한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공개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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