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12일째 … 프랑스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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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마르세유 등 프랑스 등지에서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열렸다. 이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반(反)공습을 외치며 행진했다. 파리에서는 진압경찰이 과격행동을 보이는 시위대에 최루가스를 발포하기도 했다. 시위대가 진압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며 항의하고 있다. 파리 경찰청은 이날 '공공질서에 위협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사실상 금지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의 갈등으로 이스라엘이 12일째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343명에 육박하며, 부상자가 적어도 2천6백여 명에 달한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파괴하고 있다. 이스라엘 측은 또 하마스가 당나귀 등 동물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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