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4자 회담 복권문제 다각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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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여당은 9일 삼청동총리공관에서 있은 최규하대통령·신현확국무총리·김종필공화당총재·최영희유정회의장간의 4자 회담에서 복권문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서 김공와당총재와 최유정회의장은 어느 사람이든 복권이 되어 정치발전에 참여하고 선거때 나서는 문제에 대해 반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으며 최대통령은 정부가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담에서는 남북대화에 임하는 최근 북한측의 태도변화와 군사동향을 검토하고 대미접근가능성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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