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토요일 자진 휴업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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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예식업협회 서울시지부는 5일 도심교통난을 덜기 위해 차량이 붐비는 토요일에 휴업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서울시가 4대문 안에 있는 예식장을 변두리로 옮기도록한 방침은 바꿔줄 것을 건의했다.
예식업자들은 서울시가 교통난을 이유로 4대문 안에 있는 예식장을 도심5km 밖으로 이전시키려는데 대해 차량체증이 심한 토요일에는 전예식업소가 휴일제를 실시, 교통소통을 돕기로 하고 이전방침을 백지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건의서는 현재 도심의 예식장이 붐비는 것은 서울시가 시내 전역에 신규예식장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시가 5km밖에 신규허가를 내줘 도심으로 몰리는 손님을 분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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