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석·조규남·황정한 2회전에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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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자카르타31일AFP동양】한국은 31일「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제3회「프레지던트·컵」국제「아마·복싱」대회 첫날경기에서「플라이」급의 오인석(B「팀」·22·한국체대, 「라이트」급의 배규남(C·19·전북체육고)및 황정한(B·21·대한교과서)등 3명의 선수가 각각「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선수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 서전을 장식했다.
그러나「라이트·플라이」급에 출전한 홍동식 (B)과「라이트」급의 김동길(A)은 모두「인도네시아」선수에게 판정패, 탈락하고 말았다.
「방콕」「아시안」대회 금「메달리스트」인「플라이」급의 오는 이날「방글라데시」의「압둘·할림」을 맞아 예리한 좌우「콤비·편치」를 날리며 일방적인 경기를 벌인끝에 2회 RSC승을 거두었으며「라이트」급의 조규남및 황정한선수는「인도네시아」의「로시디」와「말레이지아」「K·아르주난」을 각각 만점으로 굴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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