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석「금」추가/한국 2위/아주사격 2일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마닐라17일로이터합동】한국은 17일「마닐라」에서 벌어진 제4회「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제2일째 경기에서「주니어」10m공기권총경기에 출전한 장갑석(한국체대)이「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등 금1·은2·동1개를 추가, 금4. 은3·동2개로 중공에 이어 종합순위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갑석은 이날「주니어」10m공기권총에서 지난77년서울에서 세웠던자신의「아시아」「주니어」기록을 갱신했을뿐 아니라「아시아」일반 남자기록까지 경신했다.
또 이날 한국은 여자일반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양자(중소기은)가 3백7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스탠더드」소구경소총 개인전에서 양윤희가 역시「아시아」기록을 능가하는 5백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아」신기록이 속출된 이날의 경기에서 중공은 금5·은1을 추가. 도합 금7·은2개로 종합 1위에부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