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병에 종 시계 등 선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7일 하오 자동차편으로 한미 1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김 총재는 「포레스터」군단장의 마중을 받고 상황실에서 부대현황과 최근의 북괴동향에 관한 「브리핑」을 듣던 중 교통사정으로 5분쯤 늦게 도착한 「위컴」한미연합사사령관과 만나 약2O분간 담소.
「위컴」사령관은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라고 우리말로 인사했다.
김 총재는 장병들에게 국산 대형 종 시계, 「위컴」사령관에게는 자신이 작년 가을에 그린「석교와 가을」이라는 풍경유화를 선물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