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법조·경제계출신 초청

○…각계인사와 「연쇄대화」를 하고있는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6일 낮과 저녁에 걸쳐 군·경제계·학계·법조계출신 전직 장관들을 초청해 식사를 하면서 환담.
김 총재는 이들에게 『그동안 근대화에 쏟은 지혜를 공화당이 하고자 하는 일에도 쏟아주고 지도 편달해달라』고 요망했다.
화제는 「홀브루크」차관보 방한과 중공의 대한정책·북괴의 편지발송·석유·「아프가니스탄」사태 등 광범했다고 최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오찬에는 김홍일·김동작·김보현·유재흥·서종철·백선엽·이낙선·김은씨 등 17명이, 저녁에는 민복기·이호·신직수·이봉성·배영호·문홍주·황산덕·신태환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송요찬·이주일·박충동·한신·박병권·김상협·박일경씨 등은 불참.
한편 18일 저녁에는 당출신 전직각료인 길재호·민병권·이병옥·황보성씨 등과 저녁을 함께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