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총선 25일 실시 대통령후보 백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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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오는 25일 실시되는 「이란」 최초의 대통령 선거에는 무려 1백2명이 후보로 등록했으나 이중 대부분이 합당한 자격을 지니고 있지 않음에 따라 90명은 TV나 「라디오」를 통한 정견발표를 거부당하고 있다고 「이란」 내무성이 12일 말했다.
「라프산자니」내상은 「카이한」지와의 회견에서 내무성은 입후보자들의 자격을 검토한 결과 그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는데 11일 「이란」최고혁명 최고지도자「호메이니」옹은 후보자 난립을 개탄하면서 이들 후보자 대부분이 말썽꾼이며 미친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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