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약간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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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년 들어서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주가가 하루만에 종합주가지수가 4.4「포인트」 오르는 등 크게 활기를 보였다.
7일 증시는 그 동안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라 저주가를 의식한 매수세력이 몰린데다 오는 6월의 「컬러」TV 시판설과 중동외교 강화에 따른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아 전자·건설 등을 중심으로 해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가 형성된 2백64개 종목 중 1백92개가 올랐고 38개가 보합, 34개가 내렸으며 건설·전자 등 94개 종목은 오름 상한 폭인 상종가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3백27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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