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매』지국 이달 중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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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친북괴 편향 보도로 서울지국이 폐쇄됐던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의 서울지국이 이달 중에 재개설된다.
문공부 관계자는 8일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재개설 허가신청을 접수해 이미 지난 연말에 허가를 해주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말하고 『몇 가지 필요한 절차 때문에 지국설치가 늦어지고 있으나 늦어도 이달 중에는 허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필요한 절차가 『서울에 상주하게 될 특파원의 신원조회 문제』라고 설명.
「요미우리」신문은 77년 5월 대북괴 편향 보도로 서울지국의 허가가 취소됐었으며 2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28일 문공부에 지국 재개설 허가를 정식으로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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