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기 내일부터 「스타트」|80년대 한국스포츠 도약 첫걸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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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8일부터 탁구국가대표상비군의 최종선발전이 서울문화체육관에서 개막, 80년대 국내「스프츠」행사의 첫「테이프」를 끊는다.
탁구상비군선발전은 81년 「유고」「노비사드」의 제36희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남녀대표 10명씩을 결정짓는것으로 김완(제일합섬) 김경자(제일모직)등 42명의 선수가 출전, 11일까지 열ㄹ전을 벌이게된다.
탁구에 이어 11∼12일에는 국민교빙상대회가 일본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한·일대결로 벌어지며 또 문화체육관에서는 「모스크바·올림픽」 파견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인 「아마·복싱」의 「빅·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가 1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한국「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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