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세민취로사업 확정|85만명에 노임 19억 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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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올해 60억원을 들여 영세민취로사업을 펴기로하고 15일부터 시내24개지역에서 겨울철사업을 펴 연인원85만명에게 19억원의 노임을 주기로했다.
겨울철 취로사업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득이적은 영세민들의 생활이 큰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취로사업으로 벌일 공사는 탄천제방축조를 비롯한 4개제방축조와 20개하천을 정비하는 것이다.
이들 사업장에 동원될 영세민은 모두 85만명으로 사업비 60억원가운데 19억원(41억원은 자재비)이 노임으로 뿌려진다.
노임소득사업에 취로를 희망하는 영세민은 각동사무소나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벌일 취로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취로인원과사업비)
▲탄천제방축조(계속)=길이7백m, 폭6m (11만1천명·10억원)
▲난지도∼행주대교간 제방축조=길이5.8km, 폭20m (53만8천명·40억원)
▲탄천제방축조(신규)=길이4백60m, 폭6m (13만3천명·7억원)
▲여의도제방호안공사=길이1.2km, 3천평 (4만5천명·2억원)
▲하천정비(20개소)=길이6km, 45만평 (2만3천명·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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