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자유중국 의원 안보회의 17일 워싱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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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특파원】한·미·일·자유중국등 4개국 의원안보회의가 오는 17일 「워싱턴」 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미·중공국교정상화로 미·호준 방위조약이 79년말로 실효됨에 따라 동북「 아시아」 및 서태평양안전보장면에서 대명해협에 「공백지대」가 생길 것을 우려한 한·일·대만 3개국 안보관계 의원이 미국의 상·하군사위원회의원에게 재안, 최근 정식으로 『동북 「아시아」 및 서태평양의안전보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가질 것에 합의했다』 고 일본 「산께이」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이병용·이종찬의원 등 5명을 비롯, 대만측 5명, 일본측에서는 6명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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