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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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이날 눈으로 서울∼평택간 고속도로가 얼어붙어 고속「버스」·관광「버스」 2백여대가 연착했다.
그중 98대는 자정이 넘어 강남 「터미널」에 도착, 승객 3천2백여명이 발이 묶였고, 「터미널」측이 내준 10대의 「버스」에 나누어타고 27일 새벽3시까지 경찰의 야간통행 허가를 받아 귀가했다.
특히 밤11시쯤부터 「터미널」의 「택시」정류장에는 「택시」 운전사들이 「미터」기를 가린채 차에서 내려 『1만원』 『5천원』 등 바가지요금으로 호객행위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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