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라늄 농축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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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은「오까야마」(강산)근처「닌교오도오게」(인형상)에 있는 「우라늄」농축공장에서 인근 광산에서 캐낸「우라늄」원광을 처리, 농도3·2%의 농축 「우라늄」약3백kg을 생산함으로써 일본사상 처음으로 농축「우라늄」자체 생산에 성공했다고 26일 일본동력로·핵연료 개발사업단이 발표했다.
이 사업단은 농축 「우라늄」생산을 위해 지난77년8월부터 「파일러트·플랜트」를 건설, 「우라늄」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생산된 양으로는 1백만kg용량의 경수형원자력발전소를 3∼4일간 가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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