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사에 바탕두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택수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장은 공휴일인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항간에 정부가 대통령 자문기구로 헌법개정심의기구를 만들고 국회는 국회대로 개헌특위를 구성하여 양자간의 관계가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고 소개.
김 위원장은 과거 수년간 모든 입법이 정부주도로 이루어진 인상이 많고 사실상 그래왔다면서『그러나 이번 개정헌법만은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우리의 헌법」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주도로 개헌이 이루어졌을 때 국민들의 헌법에 대한 친밀감이나 애착심이 감소될 우려가 없지 않다고 주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