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예고편 공개…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대화 나누는 모습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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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배우 최민식(52)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루시'의 제작사는 영화 속 최민식과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의 대면 장면을 담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약물을 투여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인물인 ‘미스터 장’을 연기했다.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캐스팅에 공을 들였을 정도로 영화 속 최민식의 비중은 크다.

예고편 영상에서 최민식은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대사를 하며, 통역기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과 대화한다.

영화 속 최민식의 한국말 구사는 어설프게 영어를 사용하는 중국·일본계 동양인 폭력 조직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중앙일보
‘루시’. [사진 ‘루시’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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