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사절단 중동에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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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년도 국내석유수급사정이 어렵게 되자 정부는 양윤세동자부장콴을 단장으로한 중동산유국사절단을 금명간 파견, 원유도입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20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제까지 제반사정으로 미뤄온 원유도입사절단을 21일 대통령취임직후에 산유국과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사우디」 「쿠웨이트」등 중동지역에 파견, 원유직도입을 골자로한 경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번 현물시장에서 사들여 비축한 4백50만「배럴」을 우선 쓰고 나머지는 외교교섭을 통해 직도입분을 늘릴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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