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서 한국신 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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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영하(대우)는 18일 태릉「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80년도 「주니어」전국 남녀종합빙상선수권대회최종일 남자1천m에서 1분18초78을 기록, 자신이 지난1월에 세운 l분19초45를0·67초 단축하고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영하의 이 기록은 76년2월 「인스부르크」동계 「올림픽」에서 미국의「피터·밀러」가 세운 1분19초32의「올림픽」기록을 0·54초 단축하는 호기록이다.
이영하는 첫날 5백m(주니어)에서도 39초F를 기록, 한국신기록 (종전 39초12)을 수립했었다.
또 이남순(춘천 유봉여고) 도 「주니어」 여자1천m에서 l분28초99를 기록, 역시 한국신기록 (종전 1분29초51)을 작성했다.
한편 첫날 여자1천5백m 「주니어」에서 이성애(춘천유봉여고) 도 2분20초59를 기록, 역시 한국신기록(종전 2분21초22)을 세워 모두 4개의 한국기록이 작성됐다.
◇한국신기록 (18일·태능)▲ 「시니어」남자1천m=①이영하 (대우) l분18초78(종전1분19초45)▲「주니어」여자l천 m =①이남순 (춘천유봉여고) 1분28초99 (종전1분29초51)
◇한국신기록 (17일)▲남자5백m①이영하 (대우) =39초F(종전39초12· 한국신)▲「주니어」여자1천5백 mⓛ이성애 (유봉여고) =2분20초59 (종전2분끄21초22· 한국신)
이영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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