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노벨상금 인, 주금부과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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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금년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수녀의 상금에 세금을 부과하려는 인도세무당국의 계획에 반대여론이 빗발치자 인도정부는 세금을 물릴생각이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정부대변인은 「테레사」 수녀가 19만2천 「달러」 (9천6백만원)의 상금중 약14만 「달러」 (7천만원)를 세금으로 내야할지 모른다는 신문보도에 눌라움을 표시하면서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는데 신문들은 『「테레사」 수녀가 이 나라로 가져오는 상금전액이 한푼도 세리의 손에 넘겨짐이 없이 그녀와 그녀의 선교단에 돌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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