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돼지고기 소비자가격1근에 8백원으로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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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서울 지역의 돼지고기 소비자 가격을 현행 근(6백9)당 9백원에서 8백원으로 인하, 13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농수산부가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값을 서울과 도청소재지의 경우 근당 9백원, 기타지역은8백(비계 없는 고기)∼7백원(비계 있는 고기)으로 정하고 그 이하로 인하하는 것은 시·도지사의 재량일임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12일 물가대책회의에 이 같은 방침을 보고, 이날 회의에서 농수산부와 협의토록 결정했으며 농수산부는 인하요인이 있음을 인정, 13일부터 서울시의 요구대로 근당 8백원씩으로 인하토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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