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탄광 광부자녀대졸까지 학비면제 85년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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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광부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오는 85년까지 80억원의 강화기금을 조성, 민영탄광에 종사하는 광부자녀들에게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줄 방침이다.
11일 동지부에 따르면 지난75년부터 조성해온 광부장학기금은 금년말까지 32억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도에는 정부출자금을 포함해 13억원이 투입돼 모두45억으로 초·중·고·대학에 재학중인 민영탄광의 광부자녀중 50%에 장학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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