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9일 폐막된 제10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곽우종(유도교)이「엑스트러·라이트」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은1·동2개등 3개의 「메달」을 휙득, 5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인 9일 「엑스트러·라이트」급에 출전한 곽우종은 1차전에서 소련의「에미
즈」를 우세승으로 가볍게 이긴 후 2차전에서「캐나다」의 일본인2세「다까시」를 누르고
「레이」와 결승에서 7분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열전을 별이다 업어치기를 하면서 무릎
을 꿇는 순간 효과를 빼앗겨 아깝게 은「메달」에 머무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