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수녀 노벨상만찬회 거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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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금년도 「노벨」 평화상수상자인 「테레사」수녀(69)는 「노벨」평화상의 상금19만1천「달러」외에 「노벨」평화상시상식에 뒤이어 있을 공식축하만찬회경비로 책정되었던 6천「달러」를 추가로 받게된다고 5일「노벨」재단이 밝혔다.
「테레사」 수녀는 축하만찬회가 세계의 빈곤한 사람들의 굶주림에 비해 너무 사치스런 것이라는 이유로 이 축하만찬회를 앞서 거부한바 있으며「노벨」재단측은 만찬회경비룰 상금에 추가하여 「테레사」수녀에게 주기로 결정한 것인데 만찬회경비로 책정된 6천「달러」의 돈은「캘커타」에서는 1만명내지 1만5천명의 배를 채울 수 있는 돈이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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