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고 지표 0.7로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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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0월중의 경기예고지표가 0.7을 기록, 9월의 0.8에 이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동안 경기가 더 침체할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들어 은행돈을 푸는 바람에 화폐발행액이 늘어나고 소매액지수는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상품재고가 계속 늘어나고 일반기계생산과 원자재수입이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해 전체경기예고지수는 더 떨어진 것이다.
한은측은 산유국의 유가인상 움직임과 여전한 수출부진 때문에 내년 초까지는 계속 경기가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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