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천환규)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민영화 법안 폐기 등 노조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성의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20일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11일부터 정비창 노조원들이 안전운행과 관련된 모든 잔업을 거부하는 등 사실상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또 16일부터 전 조합원이 철야농성을 벌이도록 긴급 지침을 시달했다.
강갑생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천환규)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 민영화 법안 폐기 등 노조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성의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을 경우 20일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앞서 11일부터 정비창 노조원들이 안전운행과 관련된 모든 잔업을 거부하는 등 사실상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철도노조는 또 16일부터 전 조합원이 철야농성을 벌이도록 긴급 지침을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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