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옹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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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 5, 6대 국회의윈과 내무장관·국회부의장을 지낸 석운 이상철옹이 27일 새벽 서울서대문구 응암동 81의130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충남청양이 고향인 석운은 일본명치대를 나와 동아·조선·매일신문 기자를 한뒤 해방후 정계에 투신해 민주당정권하에서 체신·내무장관을 역임했다. 신민당소속의 6대국회부의장을 마지막으로 67년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오랫동안 신민당고문을 맡아왔다.
발인은 29일상오 자택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충남대덕군 진영면 선영.
유가족은 미망인과 1남1여가 있다.
연락처 388-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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