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4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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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25일AFP동양】한국의충무「팀」은 24일밤「방콕」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2회 「킹즈·컵」 축구대회4일째 A조예선 2차전에서 약체 「스리랑카」를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기록, 「홈·그라운드」 의 태국A「팀」과 함께 26일의3차전(대태국A)에 관계없이 준결승진출이 확정됐다.
태국A 「팀」도 이날 「인드네시아」에 3-0으로이겨 역시 2승을 기록하고있다.
충무는 이날 경기초반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전반 17분「링커」이태호(고대)가 15m 중거리「슛」으로 첫「골」을 터뜨렸으며, 25분에는 LW서원상 (성대) 이 두번째「골」을, 36분에는 「링커」 김성남이 세번째 「골」 을 성공시켜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전반에서 이미 승세를굳힌 충무는 후반들어 여유있는 경기를 벌이면서 CF강신우 (서울대)가 10분과 30분에, 김봉옥(충의)과 손종석 (서울시청)의 「어시스트」로 연속 두「골」을 뽑아내 결국5-0으로「스리랑카」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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