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가정집에 강도|2백만 원어치 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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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5일 하오3시쯤 서울 이문동 429의9 채영자씨(37·여)집에 수미상의 20대 강도들이 들어 혼자 집을 보던 채씨가 놀라 실신하자 안방에 있던 「비디오·세트」(싯가 95만원)·「컬러·텔리비전」(60만원)·전축 등 모두 2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채씨는 「벨」소리가 들려 대문을 여는 순간 범인들이 들이닥쳐 놀라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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