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물가단속 대책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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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일부터 내년1월3l일까지 3개월간을 겨울철 물가합동단속기간으로 정해 각종 물가사범을 단속하는 한편 김찬회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위원회를 구성, 연탄·유류·양곡 등의 종합수급대책을 세웠다.
연탄수급은 내년 2월말까지의 총소요량을 3백56만4천t으로 잡고 하루평균 8백24만개씩을 공급키로 했으며 영세민집단지역·고지대 등 87개 등 7만4전5백20가구를 위해 공장직배연탄판매소 3백85개소를 설치, 공장별로 책임 공급토록 했다.
유류는 5만7천여㎘, 「프로판·가스」7백50t, 도시「가스」5천입방m를 비축, 고시가격을 준수토록 하고 가격표를 꼭 내걸도록 각 업소에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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