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행 국내진출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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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외국은행의 국내 진출이 활발하여 국내금융업무에서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31일 은행감독원이 분석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업무헌황」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진출 외국은행은 10개국 47개 은행 (51개 점포)으로 외화대출금이 전체 예금은행 취급실적의 3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은행들이 이자율이 높은 저축성예금은 기피하고 가능한 한 이자율이 낮은 요구불예금만 취급하고 있어 예금실적면에서는 전예금은행 수신규모중 원화예금은 1·1%, 외화예금은 11·2%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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