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의 소요사태에 북한은 오판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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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공부대변인 황용필공보국장은 25일 성명을 통해『최근 북한공산집단은 우리사회내의 일부 소요를 제멋대로 잘못 만단하여 이른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원회」 명의로 성명을내고 군중대회를 열어 일부지방의 불법 소요행위자들을 지지·고무·선동하는 행위를 하는가하면 이와 병행해 지금에는 경향각지에 각종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불순한 내용의 전단을 대량 공중살포해 오고있다』고 지적했다.
황대변인은 『북한공산집단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민족적 양심을 되찾아시대착오적인 소위 「남조선해방」 이란 망상을 단념하도륵 강력히 축구한다』 고말하고 『북한측이 이같은 도발적 행동은 우리에게 가해오면 가해올수륵 대한민국국민를은 북한공산집단에대한 혐오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반공의식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
황대변인은 『또한 법질서를 존중하는 우리 국민들은 이런때 일수록 그 어느때 보다도 사회의 안정과 국력발전의 기틀을 굳게 유지하는대 합심협력하여 당화 단결해 나갈것을굳게 믿으면서 국민여러분은 유언비어와 불온전단에 현혹되지 말고 붙온전단은 습득즉시 인근 우체함에. 넣거나 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 고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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