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재, 재기전 장식|김진국과「콤비」 건대, 단국에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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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허리 「디스크」로 화랑을 사퇴했던 유망「센터·포워드」 오석재 (건국대)가 올해들어 처음으로「그라운드」에 등장, 재기의 첫발을 내디뎠다.
아직 연습부족으로 조심스런 「플레이」로 일관했으나 오석재는 21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제3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이틀째 경기에서 노장 김진국의 뒷받침을 받으며 멋진 「해딩·어시스트」를 구사, 건국대가 난적 단국대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는데 큰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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