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전용 잠실철교|공정 85%달성 내년6월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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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전철전용 다리 잠실철교(지하철2호선)가 내년6월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총80억원을 들여 만드는 이 철교는 길이 1천2백70m, 폭18m로 공정은 85%.
교각위에 장자형 「거더」가 이미 다 놓였고 교면 위의 「콘크리트」공사가 7백85m쯤 진행돼 10월초쯤부터는 「레일」이 깔리게 된다. 11월말이면 구조물공사가 전부 마무리되고 전기시설·난간공사등 부대시설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폭18m의 이 다리는 중앙10m에 2차선 「레일」이 깔리고 양편 4m씩은 1차선의 비상도로가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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