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섬유업체 일서 「한국셔츠전」열어 눈길끌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김두겸특파원】화신「레나운」·성도섬유·「C·브러더즈」섬유 등 우리나라의 섬유 3개 업체가 대구수출창구를 맡고있는 삼정물산과 공동으로 지난달19∼21일과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대판과 동경에서 각각 한국「셔츠」전을 열어 일본섬유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출품은 내년 봄과 여름을 겨냥한 춘하용 「니트」및 「셔츠」류 중심이었는데 화신은 연간2백30만벌을 생산,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성도는 5백만벌, 「C·브러더즈」는 3백만벌을 생산, 각각 절반을 일본에 수출, 앞으로는 수출량을 더 늘릴 계획을 마련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