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투자기금 5,380억원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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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22일 금년보다 11%늘린 총규모 5천3백80억원의 80년 국민투자기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기금은▲중화학공업에 3천6백50억원▲발전 및 송배전시설 (한전)에 1천2백억원▲연불수출 3백억원▲농업기계화에 2백30억원씩 지원된다.
이중 국산기계구임자금은 농업기계부문을 합쳐 7백70억원, 포철에 5백억원을 각각 계상하고 완공 가능한 공장을 우선해서 대단위 중화학공업건설에 1천8백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투자기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거치 5년분 할상환 (계획조선만은 2년거치 8년상환), 운전자금은 3년 기간으로 융자하여 3년까지 연15%, 그 이후는 16%의 이자가 붙는다.
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70%이내, 운전자금은 50%이내에서 융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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