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동아건설 대우중공업-성무|남녀 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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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일모직-동아건설 (여자), 대우중공업-성무 (남자)가 제1회 새마음 봉사단 총재 「컵」쟁탈 전국 탁구 대회 단체 일반부의 패권을 놓고 21일 하오 3시 맞붙게 됐다.
또 남고부는 청주고와 부산 금성고가 결승에 올라 첫 우승을 겨루게 됐다.
19일 서울 문화 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제일모직은 단식에서 이수자 정경자 김복란이 대한항공의 신남숙 이순주 나미희를 각각 2-1, 2-0, 2-0으로 물리쳤고 복식에서도 이수자 김경자 조가 이순주·임문자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쳐 4-0으로 완승했다.
한편 동아건설은 경기 시간을 잘 몰라 불참한 한일은행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자 일반부의 성무도 부산 건설 화학을 4-0으로 완파, 대우중공업과 결승에서 맞붙게됐다.
한편 남고부의 강호 청주고와 춘천 성수고는 준결승에서 「풀·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청주고가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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