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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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회 새마음 봉사단 박근혜 총재 「컵」쟁탈 전국탁구대회는 첫날(18일)부터 각 부 단체전의 불 뿜는 접전을 펼쳐 여자 일반부에서 제일모직·동아건설·한일은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일반부에서는 대우중공업이 결승에 뛰어 올랐다.
제일모직은 이날 정경자 이수자 노명인 등이 맹활약 우성식품(부산)을 4-0으로 일축했으며 동아건설과 한일은은 각각 서울신탁은·외환은을 4-2로 물리쳐 결승전 「티켓」를 걸고 19일 격돌케 되었다.
대우중공업은 국정교과서와 대접전 끝에 4-3으로 신승했고 같은 남자 일반부의 준준결승전에서 성무는 제일합섬과 「시소, 3-3 「타이」후 최후의 결전에서 수훈의 박영기가 제일합섬 「코치」겸 선수인 37살의 노장 김충용을 맞아 극적인 승리(21-18, 15-21, 22-21)를 거두어 결국 4-3으로 힘겨운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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