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고가도로에 교통사고 신고 「인터폰」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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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3·1 고가도로에 교통사고 신고「센터」가 설치됐다.
18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고「센터」는 고가도로상의 전주에 철제 「박스」로 「인터폰」 시설을 한 것이다. 이 신고 「센터」는 청계천 5가 신탁은행 청계지점 부근과 청계천 9가 동부시립병원 부근의 2곳에 설치됐으며 「인터폰」의 「버튼」을 누르면 고가도로 아래 5가 교통 초소 용남파출소와 통화가 되게 되어있다.
고가도로는 통신시설이 없는 데다 사람의 보행이 금지돼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 신고를 못하고 그 때문에 1∼2시간씩 교통체증 현상을 빚어 운전사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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