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범태」 유도서 남북대결 예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내년 2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될 제1회 범태평양 유도선수권대회에 남북한이 동시 초청됨으로써 사상 첫 남북 유도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하와이」유도 연맹은 17일 내년 2월 17, 18일 이틀간 「호놀룰루」에서 개최될 범태평양 선수권에 남북한을 포함한 30개국을 초청했다고 밝혀왔는데 만약 북한이 출전할 경우 첫 남북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오는 12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도 북한이 출전에 대비,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참가한다면 남북 유도대결은 앞당겨질 것 같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