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햇과실 쏟아져 바나나 수입계획 백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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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부는 추석 과실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던 「바나나」수입계획을 백지화했다.
농수산부는 연내에「바나나」1만2천8백t을 르위「필리핀」등으로부터 수입, 이 가운데 3천t을 추석성수기인 오는 24일부터 10월14일 사이에 시중에 방출하려 했다.
이 같은 계획이 갑자기 취소된 것은 올해 추석이 늦어져 국내산 햇과실이 풍성하게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과실값 폭락으로 국내 생산농가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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