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어렵자 7년간 각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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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영부(21·양장·광주 양재전문학원생)=78년 지방기능경기대회 1위, 제13회 전국대회 2위. 72년 광주 배성중 졸업 후 가정사정으로 진학을 포기, 3개 의상실을 거쳐 기능공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취업을 않고 78년 양재학원에 입교했다.
장차 수출용 의류공장을 차리고 싶다는 김군은 김태현씨(57)의 3형제 중 장남으로 동생 영문군(20)도 기계공고를 졸업한 기능공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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