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구권등과 무역확대 희망|박외무 핀란드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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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핀란드」를 방문중인 박동령외무장관은 14일 한국은 소련 등 속구「블록」과 관계개선을 원하지만 옛 우방들과의 관계를 회생시키지 않은 채 대동구권관계개선을 바라고있으며 「핀란드」관리들과 한국의 대소련 및 속구권무역확대 가능성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마우노·코이비스토」수상,「파보·베이리넨」외감,「에스코·레콜라」무역상등「핀란드」정부 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쌍무관계 및 국제정세를 협의한 박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또 「핀란드」관리들과의 회담이『유익하고 우호적이며 생산적이었다』고 말하고「핀란드」기업들은 한국업체들이 속구국들과의 무역을 확대하도록 협력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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