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서도 잘 모르는「브라질」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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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9회 대통령배 쟁탈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한「브라질」「팀」은「브라질」국내「매스컴」에서도 잘 모르는「팀」으로 밝혀져 이번대회에 외국「팀」초청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브라질」「매스컴」들은 AP통신의 서울지국이 보낸 지난9일「빅토리아·팀」대 충무 경기와 지난 11일의「빅토리아」대「인도네시아」경기상보를 받고 기사를 보내주어 고맙긴 하나「빅토리아·팀」이 도대체 어떤「팀」인가를 알려달라고 서울AP지국에 문의해온 것.
「브라질」「매스컴」은「브라질」축구협회에서도 어떤「팀」이 출전했는지 모르고「빅토리아·클럽」에서도「프로」1,2부「팀」을 대통령「컵」축구대회에 파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있다고 전해왔다.
축구「팬」들은 이번 대통령배 축구대회에 출전한 외국「팀」들이 형편없는「팀」들임이 밝혀지자 대한축구협회가 박대한 외화를 낭비하면서 축구「팬」들을 우롱하고있다고 분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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