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차례의 독식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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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신민당총재가 3일 당지도위원 14명을 발표한데 대해 비주류측에선 또한차례의 「독식」 이라고 반발.
비주류의 고흥문국회부의장은 『공무회의결의에 따라 총재단과 나를 포함한 전형위원회에서 지도위원을 선임토록 되어있는데도 김총재가 일방적으로 발표했다』고 지적하면서, 지도위원인선은 『월권이며 무효』라고 주장했다.
고부의장은 전형위가 1차심의를 끝내고 전형위원이 몇사람씩 추천, 재론키로 했으나 다시 모이지않고 자신이 추천한 경우는 6명중 단1명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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