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드 배정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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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시티 1일=한국신문공동취재단】「유니버시아드」대회「테니스」경기「스케줄」이 1일 결정됐다.
한국선수들은 한 명도「시드」배정을 못 받아 3일부터 시작되는 경기에 1차 전부터 출전하게 됐다.
김수옥은 1회전에서「멕시코」선수와 2회전에서「오스트리아」선수와 싸우게 됐는데 승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옥은 2회전을 통과할 경우 3회전에서 소련의 제1인자「나타리아」와, 4회전에서「체코」의「이보나」와 대전, 여기서이길 경우「메달」권에 진입한다.
한편 한윤자는 1회전에서 부전승을 하지만 2회전에서 미국의「수전」과 맞서게 돼 있어 전망은 어둡다.
남자단식의 김영환은 인도의 강호「바리」와, 전창대는 1회전에서「체코」선수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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