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과적 금지로화물수승비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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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난달에 취해진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트럭」에 대한 과적금지조치로 화물수송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제철업계의 경우 최고31t까지 실을수 있는「트례일러」에 23∼26t'밖에 실지못해 수송비가 약비26·5%정도 더들게 됐으며 제품수송을 맡은 각 운송회사에선 이조치의 적응을 피해 국도를 이용하는 사태까지 빚고있다.「시멘트·설탕·건축자재등도 최고50%까지고속도로 운임부담이 늘어나 업계는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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