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수해대칙협의|당정협의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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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와 여당은 29일 상오 축동 남북적십자회담사무국 회의실에서 조찬을 겸한당정간담회를 열고 YH사태로 야기된 정국경새의 타개방 안. 정기 국 회대 책. 노사관계개선. 종교단체의 노사문제. 수해복구대책등 현안에관해 협의했다. 회의는 도시산업선교회등 일부 종교단체의 노사관계 개입을 막고 건전한 노사관계를 세우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또 야당이 사회불안을 조성, 총화를 저해하는 체제밖의 행동을 취할 경우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여당은 종교단체의 노사문제 개입에 관한 검찰·보고 및 대책과 아울러 신민당의 총재단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처리와 관련한 정국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정부측 최규하 국무총리·신현확부총리 금치열법무 홍성철보사 금악진문공장관 유혁인 고건귀와대점무제1. 2수석비서관 서정화내무·남욱농수산차관 박준양대검공안부강 (산업체둥에 대한 외부세력침투조사반강) ▲여당측 박준규공와당의장서리·대완선유정희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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